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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 읽으면 언어파괴현상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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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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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최근 조선일보에 청소년 언어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한 기사가 게재돼 여기에 옮겼습니다. 근래 들어 과도한 영어교육과 인터넷 언어의 유행으로 우리 아이들 언어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음을 교육현장에서 실감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들 언어문제에 각별히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심리·교육 전문가들은 "글 읽기가 부족하면 언어 표현력 미숙과 언어 파괴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외국어대 채희락 교수(언어인지과학과)는 "글을 많이 읽는 사람은 뇌의 언어 기능을 관장하는 부분이 계속 자극을 받아 언어 능력이 발달하고 그 결과 언어 표현력이 향상된다"며 "반대로 책을 읽지 않으면 언어 능력이 후퇴해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언어와 사고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인간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과거만 기억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언어는 기억력과 논리력·상상력 등 사고 과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활자 매체는 독자로 하여금 많이 상상하고 사고하게끔 하는데, 영상은 그런 과정을 제한하기 때문에 활자 매체를 충분히 접하지 않는 아이는 사고 발달이 더뎌지고 언어 파괴로까지 연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교육학과 권대붕 교수는 "책을 읽을 때는 독자가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논리·분석의 힘을 키울 수 있는데 영상은 보는 사람들이 소화할 시간 없이 정보를 바로 던져 준다. 때문에 영상만 접한 세대는 제대로 사고하는 훈련을 못 하게 되고,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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